장수 나봄리조트

🏃🏻🏃🏻‍♀️🏨🌄🌿🐂🍎😌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장수! 시내를 비롯해 근처 다른 도시까지 포함해도 숙박시설이 많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차로 10분내 거리에 나봄리조트가 있어서 예약했습니다. ✅ 방 - 22평 (거실, 화장실2, 방1) 방하나를 단둘이서 사용했기에 엄청 넓고 여유롭게 썼습니다. 최대인원은 8명이라고 되어있었지만 4명정도면 충분히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화장실도 매우 넓은편이고 온수도 잘 나와서 편하게 씻을수 있었습니다. ✅ 부대시설 리조트 바로 옆으로 나봄온천이 있고, 식당과 카라반등이 있어서 리조트만 달랑 있는곳은 아니었어요. 1층엔 당구대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사용할 수 있어 대회전 식사이용시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 아쉬운점 일단 리조트 자체가 오래되었어요. 중간에 리모델링한 적이 없는지 세월의 흔적과 옛날 가전 브랜드 (삼성 파브TV, 하우젠 에어컨 😅등) 들을 보면서 당황스러우면서 재미있기도 했네요. 사실 위치나 건물규모자체는 넓고 좋아서 관리만 잘하면 더 좋을것 같은데 아직 그럴만한 여력이 없어보입니다. 인력도 부족한지 로비부터 직원은 보지 못했고 (열쇠에 이름붙여 있고 알아서 찾아가야해요) 청소나 관리상태도 미흡한면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 장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수 트레일러닝 대회를 위해 하루 묵기에는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특히 경기장이 가까워 전날 푹 자고 여유있게 나갈 수 있어서 좋았네요. 새벽에 일어나서 거실 발코니 앞에서 본 장수의 새벽풍경은 장관이었습니다 👍🏻 드넓은 산자락이 감싸고 있는 장수라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네요. 앞으로 관리에 좀 더 신경써서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나봄리조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