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다우스무인텔

삼악산을 가기위해 가까운 강촌역을 검색해서 나온게 이 모텔 10시쯤 도착했지만 무인텔인데 방배정은 어떻게? 결국 전화해서 카드수납함에 방번호가 있다고 했지만 아무리봐도 없고 결국 사장님이 나오셔서 삼실에 있는 키를 주셨네요...무인텔 맞는지 ㅡ.ㅡ 올라갔더니 너무나 작은방이 좀 실망스러웠지만 화장실도 괜찮고 침대상태도 좋고 나쁘지않았어요. 좁아서 더우니 얼른 에어컨을 켰는데 방이 도무지 시원해지질않아서 이리해보고 저리해보고 알고보니 제습상태..냉큼 냉방모드로 바꿨지만 바람나오는데만 시원하고 좁은 방이 시간이 지나도 안시원해져서 좀 짜증났네요. 에어컨이 출입구쪽으로 향해있어서 냉기가 그쪽으로 다가니까 방이 시원해지질않는거예요..출입구쪽에 미닫이나 커텐이 있었으면 금방 시원해졌을텐데 시간 지나면 시원해지겠지하고 땀흘리며 잤는데 자다 일어나니 시원해져 있더군요...어쨌든 잘잤네요. 모잘 놔두고 갔는데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