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부산 호텔

친구와 함께 뚜벅이 둘이 2박 3일로 부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연박으로 묵었던 🏨‘커넥트 부산 호텔’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 여기어때 ? “가성비 갑 ❗️” ✏️ 위치(접근성) ⭕️ 부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0분이면 도착 저희 뚜벅이들은 서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부산을 올 때면 ktx를 타고 🚇‘부산역’에서 내리는게 보통인데, 이 호텔은 부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3 ~ 4정류장, 지하철로는 중앙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잠깐 걸어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10분 내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주요 관광지들을 버스로 투어하기도 편리한 위치인데요. 주변에 편의점은 물론 맛집이나 카페들도 많이 있고,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바로 옆에 있어서 쇼핑이나 먹거리를 사기에도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자갈치 시장이나 깡통시장, 비프거리까지도 도보로 15분 정도면 가능해서 걷는거에 부담이 없으시다면 호텔을 기점으로 뚜벅이 관광 코스를 계획하셔도 좋을꺼 같네요. ✏️ 리셉션(서비스) ⭕️❌ 짐보관 가능, 연박이여도 룸청소는 불가 체크인 시간이 조금 지나서 도착했는데 리셉션은 붐비지 않았고, 예약자 확인 정도의 간단한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일행이 있어도 룸키가 1개만 제공되며 저희같은 경우 2박을 예약했지만 룸청소가 불가하다는 설명을 들었는데요. 가성비 호텔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혹시 이런 부분에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체크아웃이 11시로 여유있는 편은 아니라서 마지막날 레이트 체크아웃을 이용했는데 시간당 만원 정도로 가격부담이 없어서 기차시간 전까지 최대 3시간을 연장해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저희같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는 짐이 부담인데, 체크인/체크아웃 전후로 주변 관광을 할 계획이라면 짐보관 서비스도 가능하니 편리하게 이용해 보세요. ✏️ 룸컨디션(개방감) ⭕️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는 최고 ! 저희가 예약한 룸타입은 트윈룸으로 작은 싱글침대 두대가 붙어있는 아담한 크기의 방이였는데요. 친구와 둘이 지내기에 넉넉한 크기는 아니지만, 테라스 공간이 바로 앞에 있어서 답답함 없이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예약할 때 오션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오션뷰로 예약해서 테라스에 앉아 멋진 부산항 뷰를 감상하길 추천해 드릴께요. 그리고 침대 옆에 레지던스 스타일의 작은 개수대(음식을 조리는 불가)가 있어서 컵 정도는 닦아서 쓸 수 있어서 2박동안 깔끔하게 이용하기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가 다른 호텔에 비해 큰 편이라 이틀 동안 먹을 간식, 음료, 냉동 제품 같은 경우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전반적으로 깨끗한 편이었고, 크지 않지만 야식을 먹기에 충분한 테이블과 OTT도 이용할 수 있어서 객실 안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만족스러운 컨디션이였습니다. ✏️ 어매니티 및 부대시설 ❌ 치약, 칫솔은 따로 챙겨오는 센스 사실 가성비 숙소이기 때문에 어매니티나 부대시설에 대한 큰 기대감은 없었는데, 역시나 특별하게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물이나 수건은 제공되며, 다회용 세안제품들은 화장실에 구비되어 있으니 나머지 칫솔/치약 같은 개인 물품은 미리 챙겨오시면 좋을꺼 같네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내용대로 연박 시 룸청소는 불가하지만, 리셉션에 요청하면 숙박날짜만큼 물이나 수건은 제공되기 때문에 필요할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 이용 후, 간단 총평 ! ✅ 숙소 추천 키워드: #️⃣테라스 #️⃣가성비 #️⃣접근성 비교적 부산역 근방의 호텔이 저렴한 편인거 같지만, 그 중에서도 작지만 매력적인 #️⃣테라스가 있어서 개방감과 함께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가성비 숙소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인데요.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교통편은 무시할 수 없는 필수 항목인데, 버스나 지하철 같은 교통편들이 근방에 있어서 호텔과 관광지를 오고 가기에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접근성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남포동 주변의 관광지나 맛집, 카페를 도보로 이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핫한 영도 포차촌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다녀올 수 있어 먹방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꺼 같네요. 호텔 내부에 특별한 부대시설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룸에서 OTT를 감상하거나 친구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부담 없어서 작지만 알찬 호텔을 선택지로 고려해 보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