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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만회고택

한옥체험으로는 졸아요 ~관리하시는분도 친절하시고 다만 냉장고 청결에신경써주셨으면합니다

1. 주방처럼 화장실도 공용일 줄 알았는데 방 안에 있어 좋았습니다.
2. 객실 청결을 일순위로 보는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택 체험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지하수라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하셔서 공용 주방 싱크대 물 마셔봤는데 파는 생수랑 맛이 똑같았습니다.
4. 주인분께서 꽃차와 다과를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음.  추석명절
냉장고가 없네요
청결에좀더 신경써즈ㅡ시면좋겟어요
쏘쏘.
주변에 고택이 많이잇어요
아침에 산책하기좋아요

저희는 적송실 예약했습니다. 방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깨끗하고 욕실이 청결합니다. 고택이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고 방이 아늑해요. 걸어서20분정도 봉화역 맞은편에 맛집이있습니다 저희가먹은건 송이갈비탕. . 제주도갈려다가 급조한건데 여친이 더좋았다고 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퇴실할때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호스트(젊고 예쁜아가씨입니다^^)님 보다 고수인분이 계십니다ㅋㅋ 이건 예약하시는분들께 숙제로 남겨드릴께요 다른리뷰 보시면 확인되실듯 ㅋㅋ 짧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엄마와 힘께 고택에서 자고싶어서 방문했어요.
유서깊은 고택서 하룻밤 보낼수 있어좋았고
주인분들의 친정도 감사했습니다.
다만 시골이다보니 벌레가 ㅠㅠ
그거 빼면 모두 만족했습니당
명월당에 앉ㅇ 바람 맞으며 먹은 아침 라면도 맛있었고
사진도 이쁘고..
찍어주신 사진도 다 잘나와서ㅜ너무 좋았어여

choija0922님 안녕하세요.
일단 냉장고 사용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방문하신 지 이미 1년정도가 지나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저희 냉장고는 개별이 아닌 공용이고, 외부에 있다보니 손님 입실 전 청소 시간에 닦아도 흙먼지 등도 금방 묻고, 연박 및 장기 손님들이나 다른 손님들이 이용하다가 음식물을 빼고 나면 저희가 바로바로 확인을 하는 것이 불가하기에 먹다 넣어둔 음식 등에서 흐른 이물질이 묻어있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객실 내부에서 한 팀이 이용하는 것처럼 항상 청결을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해 새 냉장고로 한 번 더 교체도 되었습니다. 불편한 부분도 있으셨던 것 같지만 저희 고택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느짓한은하수님 안녕하세요.
백하실은 가장 작은 방이어서 원래 개별화장실이 없고 외부공용화장실을 이용하는 공간이었는데 작게라도 편의를 위해 설치하다보니 원래 화장실이 있던 큰 방들에 비해서도 쾌적한 편은 아닙니다. 국가지정문화재이다보니 마음대로 다 손 볼 수가 없어 불편함도 많지만 너무 변형되지 않고 옛 것을 잘 유지시키고 있는 문화재를 체험하며 자연을 보고 느긋히 쉬고 싶으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만회고택의 좋은 기운 받아가셨길 바랍니다.

담청색죄님 안녕하세요.
평소에도 청결부분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 코로나도 심하여 이번 연휴에는 더 여러 사람이 특히나 신경써서 여러번 청소하고 확인하였는데도 불편하셨다니 먼저 죄송하다 말씀드립니다. 명월루실이 아닌 바래미실을 이용하셨는데 두 방 모두 최대인원이 4인인데 갑자기 다섯분이 오셔서 좁고 불편하실텐데 연휴라 다른 방도 없고 돌아가시라고 할 수도 없어서 저희도 밤새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르신도 오신다고 해서 미리 방에 보일러도 일찍 틀어두고 이불도 인원수 맞춰서 다 꺼내두고 했는데 다섯분이 쓰다보니 많이 좁으셨는지 다른 이불과 여러 물품들이 들어있던 벽장까지 열어서 짐을 넣고 사용하셨더라고요. 그 쪽까지 열어서 사용하신 분들은 처음이라 그 부분도 신경쓰진 못하였는데 그 부분은 조만간 조취를 취하겠습니다.
고택이고 문화재이다보니 작은 방들안에 개별냉장고는 설치가 불가하여 공용냉장고를 밖에 두고 사용하고 공용냉장고가 꽉찼다고 말씀하시면 저희 냉장고에도 물건 넣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전혀 말씀이 없으셔서 몰랐습니다. 좋은 연휴에 편안한 휴식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고 편안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승아네민박님 안녕하세요.
두 분이 오셔서 여유있게 걷고 하루를 조용히, 여유있게 보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고택이면서 문화재이기에 많이 손 볼 수도 없고, 현대식 호텔이나 숙소처럼 완벽히 깨끗하기도 어렵지만 저희의 손길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신경쓰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주신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방문하신 날엔 전날의 여파로 이불, 요 등을 솜까지 다 널어놓아 명월루나 안마루에서 사진을 못 찍어드려서 아쉬웠네요. 행복한 여행길의 하루가 되었길 바라고, 만회고택의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