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씨월드펜션

너무 완벽했던 충청도 여행 일하고 출발하느라 너무 늦게 도착이라서 사장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오후 9시 40분쯤 도착했다 그래도 너무 잘 반겨주시던 사장님 감사합니다 :) 늦었어도 숯불 못참는 저희 때문에 숯불도 해주시고 11시까지지만 늦게 온 저희를 위해 11시가 넘었어도 아무 말씀 안하시는 사장님 배려에 너무 감동이었습니다(사장님께 죄송해서 최대한 빨리 정리했습니다) 다음날 해루질 하러 간다니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호미,모종삽,장화,소금통,바구니 등등 다있어요! 진짜 가져갈게 조개 담아갈 통 소금!! 끝... 맛조개 잡고싶으신 분들은 큰 삽 추천..!! 그 날 간조..?가 9시반이라 7시반엔 가야했지만 어영부영 8시쯤 나갔다ㅠ 차끌고가시는 거 추천! 쭉 들어가서 몽산포입구쪽으로 가면 무료 공영주차장있구여 저희는 n어쭈구??좀 큰 카페에 주차하고 갔어요!(해루질끝나고 커피한잔 테이크아웃했습니다) 해루질 열심히 하고 나와보니 10시20분..아침도 못먹고 씻지도 않고 나가서 빨리 들어가서 준비하고 퇴실해야하는데 늦을 것 같았다 일단 빌려간 장비들 물로 닦아서 정리하고 사장님께 빨리씻고 라면만 언넝먹고 가도 될까요? 비용 지불 할테니 연장한시간만해달라고 사장님께선 그냥 어여 먹고 준비하고 퇴실하라고 하셨다 사장님 덕에 편하게 씻고 라면 한사발하고 퇴실 완료!! 건물 외부는 좀 노후 된 편이지만 안에는 너무 깨끗한 냄새와 포근한 이불이었다 수압도 너무너무 좋음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방음이 잘 안되는 점 막 엄청 크게 들리는건 아니지만 웅얼거리듯이 소리가 들렸던거 같다 그래도 꿀잠잤다ㅏㅏ 다음번에 몽산포가게 된다면 이 숙소예약 100프로임 사장님 덕분에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또또 갈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