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시장 호텔 휴식

입실시 직원분이 꼼꼼하신건 좋은데 좀 빠르게 처리하셨음 좋겠어요. (오신적 있냐고 하셔서 두번째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부연설명을..;;) 한국사람들 성질이 급해서..ㅋㅋ 친절하시긴하세요^^ 일단 휴식은 다른 숙소처럼 객실키를 주지 않고 스마트키를 사용합니다. 폰으로 키를 보내주세요. 설명을 해주신다고 해도 나이드신 어른들은 좀 어려워하실수도 있겠네요. 방으로 입실하면 일단 처음 느끼는건 좁다!!! 입니다. 입구가 두명이서 같이 들어갈 입구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막상 들어오면 크게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방 컨디션도 좋구요. 침대 메트리스도 제가 딱 좋아하는 폭신+딱딱함이였어요. 베게가 개인적으로 좀 높았지만 그건 뭐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리니… 여기는 특이하게 약간 원룸같은 느낌인데요.. 하이라이트와 세탁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식기류나 세제 같은건 없지요~ㅎㅎ 냉장고는 다른곳보다 크고 냉동실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생수 두병 준비되어 있구요 옷장에 보시면 개인금고가 있어서 놀랐네요~ 이 가격의 숙소에서 이런 디테일함이???? 저희는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참고하시구요, 단점은 화장실이 좀 불편했습니다. 샤워한번 하고 나면 욕실이 변기고 뭐고 물이 다튀어서 슬리퍼도 큰 의미가 없어져요. 변기도 일일이 다시 닦아야하고.. 수압이 쌘건 좋지만 샤워 한번하고 나면 화장실갈때마다 젖은 욕실화를 신던지 아님 맨발로 젖은 바닥을 가야해요.. ㅎㅎ 하지만 이가격에 이퀄리티면 그정도 불편함은 감수하고도 남는다는 결론!!! 두번째 방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푹쉬다가 꿀잠자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