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나리와꽃창포펜션

따로 블로그는 작성할 계획이지만 간단히 이곳도 적어봅니다.😊 이름처럼 정겹고 힐링 가득충전되는곳입니다. 아이가 아직어려 개별샤워장있는 캠핑장으로 다니는데, 어린이날 연휴 앞두고 예약이 꽉찼고 검색하던끝에 분위기좋은 곳이있어서 미리 예약했습니다. 혹시 우천시나 아침저녁 아직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서 편하게 펜션시설이용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캠핑도 살짝 하고싶었는데 마침 딱이었어요! 109호 앞에서 비용지불하면 텐트설치가 가능합니다, (사전문의해보셔야해요!) 데크로 방 오가기도 편리하고 외부수돗가도 가깝고 방 위치도 프라이빗해서 다음번에는 다른팀도 꾸려서 107,108,109호 전부 예약하고싶은 계획도 세워보았어요! 차량이 다 이동가능한 동선이라서 짐내리기도 너무 좋구요. 복잡한 몽산포쪽 난민촌 느낌없이 여유있고, 조금은 떨어져있어서 우리만의 프라이빗한 주변환경이었고 캠핑장까지도 운영하실만큼 대지가 넓습니다. 주차편하고, 큰 독채도 구비되어있어 그 앞 잔디시설도 잘되어있어요, 단체방문해서 잔디활용하기도 좋을 주변환경이었구요. 펜션바로앞, 거의 전용갯벌 바닷가처럼 아주 가깝게 위치해서 아이와 이동하기도 좋고 바다가까우면서도 나무가 잘 우거져있어서 강풍에도 이곳은 또 아늑했어요. 완전 신축펜션은 아니지만 관리를 깨끗하게 잘해주셔서 큰 불편함없이 깔끔하게 아이와 2박 가능했습니다. 남자사장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셨고, 엄청 부지런하셔서 여기저기 신경쓰시는것같았어요! 난방과 온수도 정말정말 따뜻했어요. 에어컨도 보니 얼마전 교체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본 바디,샴푸,치약,비누 구비되어있고 수세미,행주도 일회용으로 청결하게 준비해주십니다. 침구류도 깨끗했구요. 크게 터치하지않으셔서 편리하게 이용했고, 이곳 대지가 꽤 넓어서 다른팀과도 불편하지않았어요 살짝 아쉬운점은 변기수압이 너무약해서 조심스러웠고 주방칼같은 부분은 낡았더라구요🥲 저희는 개인주방용품준비하긴했지만.. 티비채널이 기본채널만 나오고 와이파이 안되는부분은 불편하실수도있을텐데 오히려 휴식에 집중할수있어 좋기도했어요. 매점작게 운영하시는데 주변에 편의점은 없어서 필요하신건 하나로마트가 가까우니 미리준비해서 편히쉬세요! 수건 개별지참 내용을 못봐서 준비못해갔는데 수건도 주셨어요! (그래도 넉넉히 개별지참하시는거 추천, 그리고 집에서 빨래하다보니 주신수건 한장이 빨래감에 같이 껴있더라구요ㅠㅠ죄송해요 재방문할때 새수건 준비해서 가지고갈께요!😂) 근처 정신없는 곳에서 고생하지마시고, 정겹고 따뜻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의 공간에 푹쉬고 복잡하지않은 갯벌체험하러 오세요! 캠핑장비없는 일행이나, 조부모님 모시고와도 너무 좋을듯합니다. 동물친구들도 있고, 청개구리도 많은 아늑한 곳에서 휴식하러 아이들과 놀러오세요!!! 2박3일 푹 잘쉬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