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금빛바다펜션

가족여행에 반려견까지 함께 할 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숙소 가격도 착해서 알뜰하게 여행하기에 추천드려요^^ 반려견은 101호~103호 1층 예약이라 4인기준으로 102호로 예약했구요 방 컨티션은 만족했어요 망상 주변 펜션은 연식이 된 건물들이라 리모델링을 조금씩 하시면서 운영하시는 곳이 많은거 같던데 이곳도 그런거 같아요 오밀조밀 있을건 다 있구요 수건,치약,샴푸,린스까지 구비되어 있어요 없을줄 알고 다 준비 했는데 그래도 다 되어 있는게 왠지 손님맞을 준비가 되어있는 곳이구나 느꼈네요 추운 날씨에 오후쯤 체크인해서 들어오니 미리 보일러 틀어주 놓으셔서 따뜻한 온기로 몸도 녹이고 이불이며 식기며 정갈하고 깨끗했어요^^ 온돌방이 아주 그냥 지글지글해서 오랜만에 온몸 지지고 간다고 신랑이 좋아하더라고요 1층 객실은 개인 테라스가 없어서 야외 바베큐장도 저희가족 뿐이였는데 친절히 비닐막도 쳐주시고 조명도 켜주시면서 세팅해주셔서 춥지않게 맛나게 고기도 구워먹었어요 고급지고 시설좋은 펜션과 비교하면 저는 가성비 좋은 이곳으로 계속 올거 같아요 반려견과 편히 고기도 구워먹고 잠도 자고 속닥하게 잘 지내다 갑니다 강아지도 좋은지 밥도 잘먹고 해변산책하고 돌아오는 길도 총총총 앞장 서서 잘 찾아가더라고요 친구 냥이도 함께 바베큐 하고 나중에는 온돌방에서 뻗어버리면서 숙면을 ㅋㅋㅋ 해변과 가까워서 산책하기도 편하고 마트도 가깝고 좋은 숙소인거 같아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이가격에 불편하지 않게 세팅이 되어있고 청결해서 저는 만족입니다 망상에 오면 여기로 강아지와 함께 계속 오려구요♡ ⚠️ 주의 네비찍고 오니 골목길 같은 샛길로 안내가 될 수있어요 첨에 이게 맞나?!? 하면서 망설이는 동안 신랑의 운전부심발동(?)으로 진입해버려서 그 조그만 골목길로 심장 쫄깃하게 차 끌고 들어왔는데 조금더 지나셔서 뒤로 돌아들어오는 길이 있더라구요 큰 차는 꼭 그쪽으로 진입하세요 정말 제발 다른분들 꼭 뒤로 돌아서~~~ ^^;; 딸들이랑 비명지르면서 사이드 접고 들어왔어요 저희차 투싼인데 들어오긴했어요 ㅋㅋㅋ 이것도 추억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