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R호텔

상동 갈 일이 있었는데 상동역에서 가깝길래 예약해 봤어요. 리뷰가 대부분 괜찮긴 했는데 사진 보고 반신반의하면서 예약했어요. 결론적으론 나쁘지 않았는데 리뷰가 왜 그런지 알긴 알겠어요. 들어가자마자 벽지랑 커튼 보고 굉장히 당황스러웠어요. 벽지랑 커튼이 너무 시강이고 을씨년스러웠어요. 이불도 숙박업소에서 이런 이불 처음 봐서 놀랐는데 새거 같아요ㅋㅋ 침구랑 이불 다 깨끗한 편이에요. 대체적으로 방 청결 괜찮았어요. 벽지랑 커튼만 바꿔도 훨씬 나을 것 같아요. 카운터 직원분도 친절하셔요. 아 그리고 치약이 공용이라 그게 좀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