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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소백상풍기온천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온천 이용을 기대하고 방문했으나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 마감 시간 가까이 방문했을 때는 직원들의 눈치가 느껴져 편안하게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ㄴ 전체적으로 불친절한 느낌(전화/대면)

객실은 넓고 쾌적한 편이었으며, 주변 환경이 고요하여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워 저녁 시간에는 이동하기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합하지만, 온천 시설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여유 있게 계획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북 영주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시설이 리조트가 있어 예약을 하게 됐습니다. 혼자 몸 관계로 넓은 리조트보다는 호텔로 예약했구요. 리조트나 호텔도 모두 사우나 건물에서 체크인을 하고 각각 건물로 이동하는 형태입니다. 일단 사운드 자체가 풍기온천 유황 온천이라고 해서 매우 수질이 좋습니다. 특히 사우나에서 노천탕에서 눈을 맞으며 야외에서 목욕하는 기분이 정말 끝내줍니다.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호텔은 사우나에서 150 미터정도 이동하면 나옵니다. 주차장이 좁아 길가에 대셔야 되구요. 방 깨끗하고 좋습니다. 시설 내에 인화정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조식 9 천 원에 드실 수 있어요. 단 리조트 안에는 별다른 시설은 없으니 감안하세요. 오로지 풍기 유황온천을 즐기고 주변 경관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따뜻한 힐링과 여유의 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을 때, 조용한 곳에서의 온천 여행만큼 좋은 선택은 없겠죠. 이번엔 경북 풍기로 떠났습니다. 따뜻한 물과 맛있는 음식, 느긋한 휴식을 꿈꾸며 시작된 1박 2일의 힐링 여행. 여행을 마치고 나니, “역시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3월 14일 (금) | 여정의 시작
14시 51분, 청량리역에서 ITX-마음 열차를 탔습니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가는 길이 참 평온했습니다. 두 시간 남짓 달려 16시 56분 풍기역 도착. 작은 역이지만 그 소박함이 오히려 여행지의 정취를 더해줬습니다.

🛒 17:00-17:30 | 현지 마트 탐방
숙소로 가기 전, 잠시 마트에 들렀습니다. 역 앞 도보 5분 남짓한 거리였어요.  간식거리와 음료수를 간단히 사고 나니 여행 기분이 본격적으로 났습니다.

🍽️ 17:30-18:00 | 저녁 식사 (청국장)
여행지에서의 첫 식사는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느껴지는 청국장으로 선택했습니다. 구수한 청국장에 갓 지은 밥, 그리고 정갈한 반찬들이 곁들여져 정말 맛있게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 18:00-18:15 | 택시 이동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 풍기에서는 택시 이동도 편리해서 1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창밖의 한적한 풍경을 보며 “드디어 완벽한 휴식이 시작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18:15-18:30 | 숙소 체크인
체크인 장소: 온천 프론트
체크인은 온천 프론트에서 진행되었고, 짐은 입구에 두고 가볍게 움직일 수 있었어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이후,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였습니다. 객실은 깔끔하고 널찍해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조용한 풍경이 인상적이었죠.

🛁 18:30-20:00 | 온천 & 사우나
이 날의 하이라이트! 온천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고, 오후 7시까지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온천 프론트에서 5,000원에 온천권을 발권하고 입장했어요.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니 그동안 쌓인 긴장과 피로가 녹아내리는 기분이더군요. 온천수의 부드러운 감촉과 은은한 향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를 이렇게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했어요.

🍳 3월 15일 (토) | 온천에서의 아침
09:00-10:00 | 조식
조식은 한식당 연화정에서 운영되었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용 가능했습니다. 현장에서 9,000원에 조식권을 구입할 수 있었고, 깔끔한 한식(북어국 정식)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특히 홍국쌀로 지은 밥(홍국=빨간쌀) 고슬고슬하고 맛있었어요. 든든한 아침 덕분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죠.

♨️ 10:00-11:30 | 온천 타임
조식을 마치고 온천으로 직행! 전날의 사우나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노천탕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온천을 즐겼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하늘을 바라보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싶더군요. 바쁜 일상 속에선 쉽게 느끼지 못했던 여유와 행복을 온전히 만끽한 시간이었습니다.

🚌 11:40-12:10 | 버스 이동
체크아웃 후, 버스를 타고 역근처 점심 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풍기의 한적한 도로를 달리며 창밖으로 보이는 자연 풍경이 참 평화로웠어요.

🍜 12:10-13:00 | 점심 식사 (편의점 라면)
점심은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와 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오히려 이런 소박한 한 끼도 여행지에서 먹으니 색다르고 재미있더군요. 따끈한 라면 한 그릇에 속도 든든해졌습니다.

🚉 13:38-15:07 | 귀경
13시 38분, 다시 ktx를 타고 상봉역으로 향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창밖 풍경은 여전히 아름다웠고, 짧지만 꽉 찬 여행을 마무리하는 기분이 참 좋았어요.

✈️ 마무리 | 잊지 못할 풍기 여행
이번 풍기 온천 여행은 완벽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온천과 맛있는 음식,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까지.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추천 포인트:
•온천: 물이 정말 부드럽고, 피로 회복에 최고!
•음식: 청국장, 편의점 라면까지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
•여유로운 일정: 촉박하지 않은 완벽한 타이밍으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ℹ️ 참고 정보:
•온천 운영시간: 오전 6시 ~ 오후 8시 (입장 마감: 오후 7시)
•온천권 가격: 투숙객 기준 5,000원
•조식 운영: 한식당 ‘연화정’ (오전 8시 ~ 오전 11시)
•조식권 가격: 9,000원 (현장 구매 가능)
•체크인: 오후 3시 이후 / 체크아웃: 오전 11시까지
•객실 내 취사 및 흡연 금지
•문의전화: 054-917-1710 / 프론트 내선: 3009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꼭 한 번 풍기의 온천에서 진짜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 최애 단골집 이곳 강력 추천해요 ⭐️⭐️⭐️⭐️⭐️쉿!🙏소문내지 말아요

3층으로된 호텔동으로
테라스에 월풀욕조가있어서 
디럭스트리플 선택했는데
최고의선택이였음
소백산 등반후 지친몸을 
온천물에서 풍덩 너무좋았음!
두명이서 이용했는데
넓고편하게 사용하고 왔습니다
👍👍

깨끗하고 조용하고 온천도 즐길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