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백패커스홈

6인 남성 도미토리 총평 잠만 자기에는 가성비 최고! 5년 만의 재방문인데 룸 리모델링 해서 좋았어요. 외국인이 많은데 은근히 신경 쓰이긴 했어요. 화장실 안에 왼쪽 샤워실, 중간 세면대, 오른쪽 화장실로 한 명이 들어가면 마냥 기다리는게 좀 불편했어요. 사장님은 짱 친절해요.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게스트하우스인데 6인실에 4명 숙박 중 2명이 외국인이었어요. 아무래도 뭔가 더 신경 쓰이긴 하더군요. 체크인 하는데, 문자로 객실 이용사항 보내 주셔서 좋았어요. 바비큐 파티는 21시 넘어 도착해서 구경도 못했는데 5년 전에는 사전에 참석 유무 묻는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이번엔 따로 사전 연락은 못 받았네요. 혹시나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사전에 따로 연락 드려 보세요. 주차 공간은 지하에 조금 있어요. 저녁에 보니 대부분 뚜벅이인지 주차 가능한 자리가 있었어요. 매번 있을 거라고 장담은… 객실에는 냉장고가 없지만 로비에는 공용 냉장고가 있어요. 화장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손 세정제, 치약은 있어요. 드라이기는 객실에 하나 있구요. 체크인 할 때 수건 한 장 줍니다. 에어컨이 켜져 있었는데 창문은 계속 열어두네요. 리모컨이 없어서 끄지도 못했네요.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나쁘지는 않은 위치에요. 보통 중앙로터리에 버스가 많은데 십 분 정도 걸어나가면 되죠. 주변에 맛집은 엄청 많아요. 술집도 엄청 많아요. 그래도 추천 1순위는 맨도롱해장국의 겡이국이에요. (게를 갈아서 끓인 국인데 엄청 시원해요.) 밤에 시간은 많은데 할일이 없으면 천지연 폭포 가보세요. 21:30까지는 있을 수 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할 것 같으면 인근 수제맥주 집 제주약수터에 17시에 하는 비어테이스팅 네이버 예약해서 경험해 보세요. 제주약수터에서 파는 모든 맥주 시음하면서 맥주 양조 과정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