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 오션사이드 호텔

1월 초에 부산 해운대 미포에 위치한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았고, 미포철길이나 청사포 등 주변 관광지와의 거리도 가까워 여행 동선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호텔 외관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었고, 체크인 도와주시는 분도 친절하셨습니다. 객실은 바다 전망이 보이는 오션더블룸으로 예약했는데, 침대에 누워서도 창밖으로 보이는 동해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방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침구 상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방 크기가 조금은 작게 느껴졌는데, 2인 여행 기준으로는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것들이 잘 갖춰져 있었고, 물 수압과 온도 조절도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무료 조식도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하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 배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원의 서비스 태도는 이 호텔의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프런트 직원이 친절하게 관광 정보를 제공해주었고, 충전기 등 요청사항에 빠르게 응대해주어 믿음직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미포 오션사이드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위치와 서비스, 그리고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호텔로, 해운대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