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신

총평점 3.5 / 5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끼리 충무로 여행하다가 힘들어서 평일 당일 예약을 진행하였고 합리적인 가격에 늦은 체크인도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았어서 부모님이 만족해 하였어요. 하지만 모텔 컨디션이라는 오래된 건물과 내부로 구성되어 있어서 살짝 아쉽습니다. (리모델링이 있다면 좋을듯해요) 🛏 룸 컨디션 가족들과 함께 충무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당일치기를 하려다가 늦어가지고 그냥 근처에서 묵고 가자고 하여 여기어때로 찾아본 결과, 늦게 예약해서 할인은 못 받았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객실 내 침대에 묵직한 두터운 이불이 있어서 난방이 되지 않아도 따뜻하게 잘 수 있었고, TV, 드라이기, 생수 등 기본적인 물품도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시설이 오래된 느낌이 들었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어요. 커튼을 치우고 밖에 창문을 열면은 바로 옆에 건물이 있어서 뷰는 따로 존재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약간의 쾌쾌한 냄새는 풍기는 방이였어요. 또한 이중문이 아니고 문을 잠그는게 조금 신뢰도가 안 갔지만 전혀 문제는 없었어요. 방 사이즈는 크지는 않은 딱 3평정도 되어보였어요. 주차는 따로 없는 골목의 모텔건물이라 근처에 10분거리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해야해요. 🚿 화장실 트립홀릭으로 활동하다 보니 객실을 분석하는 습관이 생겼는데요. 화장실을 보면 그 곳의 청결을 알 수 있기에 본 결과, 넓지는 않았지만 온수가 잘 나왔고, 수압도 적당해서 샤워하기엔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다만 오래된 건물 특성상 세면대나 바닥에서 느껴지는 노후감은 있었지만, 사용에 지장은 없었어요. 저는 나름 깔끔했다고 생각하는데 일부 후기처럼 찝찝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사진을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충무로 여행 정보 숙소 주변엔 도보 5분 이내에 맛집 골목이 있어서 식사 걱정도 없었습니다. 인현시장 먹거리 골목도 있고요. 저녁엔 노포거리에서 야장 분위기로 포차에서 술도 가능해요. 식사 후엔 조용한 분위기의 남산골 한옥마을과 한옥 카페들이 많아서 부모님도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또한 올드한 영화거리랑 대한극장도 있어서 구경할 것도 있어요. 다양한 숙소 리뷰를 참고할 수 있는 트립홀릭의 후기들도 큰 도움이 되었고, 날도 좋은 가정의 달인데 부모님과 가족들끼리 놀러가 보세요 ㅎㅎ! 🚌 교통편 충무로역 도보 4분 거리로 접근성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2호선 을지로3가역, 3호선과 4호선 충무로역, 그리고 4호선 명동역까지 모두 가까워서 명동이나 동대문, 남산 등을 둘러보기에 최적이었어요. 그래서 차 없이도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다 갈수있고 걷기에 15분이면 충분히 충무로를 둘러볼 수 있어서 주차와 환경 걱정없이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