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마린호텔

🩷아이를 위한 호텔로 적극 추천!🩷 가성비 좋고 아이들 놀기 좋은 호텔을 찾던 중 발견한 인천의 파크마린 호텔! 저희는 월미도 국립해양 박물관에 들려서 구경하고 3시 입실에 맞춰서 호텔에 도착했어요.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주차는 발렛이 있고 큰 차나 자리가 없으면 바로 앞 현대 주차장 이용(주차권지원 바로 건너편) 현수막으로 크게 표시를 해놔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 카드키를 찍어야 엘리베이터 사용가능해요. * 가볼만한 곳 : 소래포구 역사관(300m정도 떨어져있음), 국립해양 박물관(차로 40분정도), 시흥아울렛(차로 20분정도)   1. 객실 정보 및 컨디션 1월에 대방어 풀패키지로 세미 패밀리 트윈룸을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전망은 소래포구역과 아파트가 보이는 뷰라 커텐을 치고 있었고, 객실이 끝쪽에 있어서 그런지 정사각형 방이 아니어서 좁아 보이는 느낌은 있었어요. 마루바닥이 아니고 돌?바닥에 침대는 트윈과 싱글 베드가 있고, 침구가 깨끗했는데 객실에 조그만 탁자와 의자가 있어 티비보면서 야식 먹기에 딱이였어요. 미니 냉장고에는 생수 3병이 들어 있고, 그 위에 종이컵과 스틱커피 3개가 전기포트, 드라이기랑 같이 놓여 있었어요. 금고와 수건은 넉넉히 비치 되어 있었고, 슬리퍼와 샤워가운 2개도 함께 걸려 있었어요. 화장실은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고, 욕조가 있어서 아이들 키즈카페에서 실컷 놀리고 겨울이라 수영장 못가는 대신 욕조에서 물놀이 시키면 딱이였어요. 욕조 옆에 세면대가 낮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혼자 손씻고, 세수하고 이 닦을 때 편하긴 했는데 어른들은 허리를 구부려야 해서 구조면에서 아쉽긴 했네요. * 샤워부스에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비치되어 있지만 치약과 칫솔 등은 따로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2. 슈슈봉봉 & 점프시티 * 슈슈봉봉(10시 오픈 ~ 19:30) 영유아 7세까지 입장 3층에 위치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영아 9,000원, 유아 15,000원, 보호자 3,000원인데 파크마린 투숙객에 한해 아동+성인 10000원(3명 통틀어)으로 할인받아 이용했어요. 가기 전에 사진으로 봤을 때는 엄청 작은줄 알았는데 넓고, 쾌적한 놀이시설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많아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2시간이 모자라서 4시간 놀다 나왔어요. (최고최고! 개인적으로 딸맘이라 그런지 점프시티보다 슈슈봉봉이 장난감도 많고 훨씬 마음에 들었어요) 볼풀장, 편백놀이 캠핑놀이, 악기놀이. 미끄럼틀, 그물, 정글짐, 붕붕카, 화장대 등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게 부족함 없이 준비되어 있었고, 사장님께서 계속 깨끗이 관리하고 치워 주시는 모습에 다음에 또 놀러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저희는 음료류를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결제까지 완료한 후 식음료 10% 할인쿠폰이 생각나서 카운터에 가서 여쭤보니 결제된걸 취소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재결제 해주셨어요.(체크인 할 때 받은 쿠폰은 꼭 잘 챙겨서 사용하세요) * 점프시티(10:30 오픈 ~ 19:30) 미끄럼방지양말 필히 착용   지하 1층 위치(투숙객 2시간 10000원 보호자 무료) 정말 점프만을 위한 공간인 듯 트램펄린과 스펀지 놀이 공간만 있는 단조로운 곳! 넓게 펼쳐진 트램폴린 옆쪽에는 밧줄로 엮어놓은 정글짐과 구름사다리, 클라이밍, 밧줄놀이 등이 있다. 여자 아이라 아기자기한 인형이나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가서 엄청 실망하더니 친구와 트램펄린과 스펀지로도 2시간 동안 충분히 재밌게 놀았답니다.   3. 조식(진연례 2층)과 방어회 패키지 *조식 운영시간 : 7:00~10:00(마지막 입장 9:30) 중학생 이상 : 15,000원(체크인시 12,000원), 12개월~초등학생 : 7,000원 (체크인시 6,000원) 체크인 때 결제를 하고 아침에 이용을 하였는데 뷔페식이고 종료가 많지는 않았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한번 쯤 이용할만 한 정도입니다.   * 저녁에 방어회 패키지를 사용하였는데 호텔에서 나와 백미터정도 가다보면 소래포구 어시장이있고 그안에 티켓에 있는곳을 찾아가면 공희네라는 곳으로 안내해 줍니다. 저희는 친구네와 함께 간거라 모듬회세트와 대방어회패키지를 먹었는데 맛과 구성은 적당한 정도였습니다^^;(회가 그닥 신선하지 않아 1차로 대충 후딱 먹고 2차로 치킨먹었답니다.)   👍 총평 : 파크마린호텔에는 호텔키즈카페인 슈슈봉봉과 트렘폴린장인 점프시티가 입점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게 키즈호캉스(키캉스)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에게 참 괜찮은 숙소였고, 우리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루프탑수영장 및 루프탑바가 있는데 타임별로 키즈스위밍패키지 이용자들, 공통, 노키즈이용 으로 시간 구분을 해두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음. 주변에 맛집이 많고, 호텔 안에 키즈카페에 나오는 음식도 평이 좋음. 특히 소래포구 회센타가 가까이 있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호텔임.(겨울에 회패키지는 추천하진 않음. 개인적인생각) 3성급 호텔이지만 깔끔하고 청결, 프론트 직원들 친절함. 주차도 발렛으로 가능(기계식 주차)하고, 자리가 없으면 바로 앞 주차장 이용할 수 있어 편함.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 소래포구 역사관도 가깝게 있고, 아울렛도 있어 쇼핑하고 가도 될것같아 재방문 의사 100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