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세븐

서울에서 여자친구랑 데이트하고 하루 묵을 숙소 찾다가 천호 세븐 호텔을 예약했어요. 위치는 천호역이랑 진짜 가까워서 지하철 타고 이동하기 너무 편했어요. 약속 장소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바로 들어가기 좋았고, 골목 안쪽이라 조용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 들어갔을 때 인상은 “오, 생각보다 깔끔하다!“였어요. 방도 청결했고, 욕실도 냄새 안 나고 잘 정돈돼 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침구도 뽀송뽀송해서 눕자마자 좀 힐링되는 느낌? 사실 저렴한 가격이라 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랐어요. 컴퓨터도 있어서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도 좋을 듯. 전 게임은 안 했지만 여자친구랑 같이 영상 보면서 시간 보내기 딱 좋았어요. 커플들한테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엄청 고급스럽거나 특별한 무드는 없지만, 깔끔하고 실용적인 숙소 찾는 사람들에겐 딱이에요. 다음에도 근처에서 놀게 되면 또 이용할 생각 있어요. 만족도 높았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