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택시

꼴갑축제에 놀러왔어요. 서천에 숙소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여러곳을 찾아보다 호텔택시를 예약했어요. 뷰가 좋다고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바다 바로앞이라고 했는데,, 바다 바로 앞이긴 한데... 뭐랄까.. 바다느낌은 나지 않아요 ㅋ 그런데 야경이 참 이쁘더라구요? 바다건너편으로 보이는 군산의 야경과 오른쪽에 보이는 대교가 무슨 대교인지는 모르겠으나 대교에서 쏘는 빛이 참 이뻤어요! 주차장이 넓은거 같았는데,, 이틀을 묵는 동안 앞쪽 주차장은 계속 풀이여서 건물 뒷편에 겨우 주차를했어요. 룸의 크기는 적당했고, 욕실도 넒었어요. 침대매트가 좀 딱딱했는데 푹씬한걸 좋아하는 저로썬 조금은 불편했어요. 그리고.. 침구들이... 깨끗하지않았어요... 얼룩이나,,베게커버에 날파리가 죽어서 붙어있었어요.. 이게 사실 제일 걸리는 부분이긴 하나, 가격적으로 봤을때 가성비는 정말 좋은곳입니다. 외출시 청소도 해주셨구요. 사장님은 참 친절하셨어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룸에서 간단한 음식도 시켜먹을수있었는데 계속 밖에서 사먹고 들어오느라 시켜서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이틀동안 잘 쉬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