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마리 호텔

방이 상당히 넓어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고, 침대도 크고 편했습니다. 주차장은 일 층과 지하 및 별도로 추가 공간이 넓게 마련돼 있어 좋았지만 거기는 한 블럭 정도는 걸어가야 했습니다. 냉장고에는 물이 세 병 비치돼 있었고, 샤워실과 변기 공간이 분리돼 있어 장단점이 있었지만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객실마다 에어드레서가 있어서 좋았고 수건 큰 것 한 개 작은 것 네개로 넉넉했습니다. 다만 바닥이 조금 미끄러웠습니다. 11층 조식 공간에서는 라면도 먹을 수 있었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자리도 좋았습니다.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루프탑에는 간이 골프장이 있어 이용하게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직원 응대는 평범했고, 근처에 24시 로컬 마트가 있어서 늦은 시간에도 필요한 물건을 살 수도 있게 되어있는 환경이라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숙소 할인도 받아서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