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캘리포니아

밑의 사항들이 필요하거나 유니크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숙소에요:) 1. 직접 깨워주는 서비스👍 여느 호텔처럼 전화로 먼저 깨워주십니다. 전화 받고 여보세요? 하고 아무 소리 없어서 음? 뭐지? 하고 준비하고 나가려 화장실 이용하면 방문 벨을 약 5번도 누르신 후 마스터키로 열고 들어오셔서 왜 전화 안받냐고 친히 숙소로 들어오십니다^^ 전화 받았는데, 아무 소리 안들렸다, 곧 나가겠다 해도 끝까지 새벽에 우는 수탉마냥 이야기하시니 추가금 내겠다고 한 마디 하심 나갈 때 편하라고 문도 설렁 닫고 서비스 끝내주시니 평소 못 일어나시는 분들에게 아주 추천드려요! 전화는 1회만 오니 참고하시고 옷은 꼭 입고 계세요! 저희는 둘 다 원시인이였어서 더 서프라이즈한 아침을 맞이했어요^^ 2. 심심하지 않게 그림 놀이 가능🎨 침대 옆, 거울 선반 등 주변 어느곳에서든 그림 그리기 아주 좋아요! 그림 도구로 면봉도 함께 주니 심심할 틈이 없겠더라구요~ 저도 온 걸 기념해 '여기어때' 적고 왔으니 자세한건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3. 유니크한 색들의 배치👏 하얗기만한 다른 곳들과 달리 유니크한 색들의 포인트들이 있어 정말 색다로웠어요! 가장 포인트가 되었던건 👉하얀 변기의 노란 동그라미의 오줌 자국👈 들이었네요! 각가지 크기의 동그라미들이 인상 깊었어요! 그 외로 하얀 발매트의 검고 회색 빛의 색들, 침대 시트와 이불을 구분하라는 누런 빛의 이불 등 포인트가 있는 객실이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건 너무 유니크해 물로 지워 사진을 못찍었지만, 다른건 사진으로 남겨보았으니 함께 확인하심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욕실있는 방 예약했지만, 방 없다고 욕실 없는 방 주셔서 연락 드리니 방이 없으니 그냥 자라고, 다음에 오면 좋은 방 주신다는 훗날의 서비스도 약속해주시는 멋진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