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오투오션펜션

레몬1실들어갔어요. 저희식구간날 갑자기 날씨도추워지고 바람도많이불고해서 바베큐를 신랑이 안하겠다하는바람에 저녁메뉴를 백숙으로변경하고갔어요.가끔 놀러나가서 토종닭으로백숙해먹어도 맛있더라구요~근데 레몬실은 4인실이었지만 네식구들어가서 뭐해먹을수 있지는 않았습니다.4인실방에 상이 이렇게 작은것은 첨보았어요.ㅜㅜ 주인분께 상이작다고말씀드리니 그것밖에없다고 방법이없다고하시는데 옆에듣고있던 신랑이 버럭합니다. 큰상내놓으라고ㅜㅜ 아주머니는 사람들보통와서 바베큐해먹는다고 ,이런경우가없는것처럼말씀하시니 다혈질신랑 욱욱합니다.그러는바람에 주인아주머니 어디 창고쳐박혀있는상 겨우가져나와 씻고, 그래도 신경써주신다고 가져온 토종닭삶을 큰 압력솥도챙겨주시고 주인집에서 가스불에 삶아도주셔서 잘먹었네요. 여행망칠뻔했는데 그래도 저나마 대응해주셔서 이쁜 아침해뜨는것도 보고나오고 잘쉬고나왔습니다. 참고로 밤에 잘때는 추운날이라 난방 좀높이고잣더니 방은 절절끓고 코는시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