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라움

방 형태가 다양한 거 같아요. 그래서 예약할 때마다 어떤 방에서 묵게 될지 기대되는 곳이에요 ㅎㅎ 지난 번 묵었던 방이랑 다르게 살짝 높은 단층이 있는 곳에 침대가 있었어요. 이번엔 욕조도 있더라구요. 다만 지난 번 방에 있었던 발마사지기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묵었던 방이 동선이나 방 사용하기 편한 구조였습니다. 밥 먹을 때도 편했고 작업하기에도 편한 긴 테이블, 화장하기 편한 화장대까지 굿굿! 이번에 묵은 방이 뷰가 더 좋았어요. 저수지 근처이지만 저수지는 보이지 않았는데, 대신 낚시터가 보이는 곳이더라고요. 주변에 저수지나 낚시터가 있어서인지 대신 방이 습한 건가 싶기도 했어요. 욕조를 사용하려 했는데 곰팡이도 보이고 물도 잘 안 빠지는 거 같아서 사용은 안했습니다. 욕실에 나방파리도 몇 마리 있어서 눈 꼭 감고 잡기도 했어요ㅠㅠ 방충망도 조금 더 살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어메니티도 풍성하게 잘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스커피 마실 수 있는 기계도 1층에 있었습니다. 서비스는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