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온고을

솔직히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감탄했어요^^ 사장님도 자상하시고 청결상태도 너무 깔끔했어요^^ 리뷰를 보았을 때 이불 얇아서 불편하다는 것과 방음이 좀 안 된다는 점은 인지하고 왔습니다^^ 뜨거운 물과 수압도 좋았어요^^ 에어컨도 잘 나왔어요^^ 하지만 이웃이 문제죠~ 공지가 다 붙어있었는데.. 23시 이후로 정숙해달라는데... 여자분들이 늦은 시간에 들어와서는 새벽 4시 넘게 떠들고 놀아서 잠을 거의 못 잤어요...ㅠㅠ 사장님께 문자하려다 너무 늦은 시간에 깨실까봐 참았어요.. 좀 잘라 하니 세벽 6시반 넘어서 애기식구들도 왔는데 마루에서 소리지르고 뛰어놀고... 애기라 10시 넘어서 자줘서 우리도 잘 자겠다 싶었는데..... 방음은 전혀 안 되요!!! 이어플러그도 챙겨갔지만 여자분들은 정말 최악이았어요.. 그냥 이웃을 만나는 건 운 아니지 않을까요?^^ 배려는 손님들이시니.. 전반적으로 정말 가성비에 최고의 숙소였어요^^ 이불이 얇아서 다음날 신랑이 허리가 아프다고 했지만, 다시 기회가 되면 또 재방문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