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파라다이스 스파 호스텔

✔️ 예약 이유 새해맞이가 가능한 지역으로 찾아보다가, 오동도 해맞이행사들이 있다고 해서 도보로 가능한 지역에서 숙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생각보다 컨디션 괜찮은 펜션들이 많지가 않았어요. 오동도나 엑스포 주변에는 호텔들이 대부분이라 주방을 이용할 수 있는 펜션 타입의 숙소들 중 깔끔해 보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객실 객실타입 P405 구조 – 문으로 분리된 구조는 아니지만, 주방 공간과 거실 & 침실 구조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길쭉하게 빠진 구조에 원룸보다 넓게 이용 가능했어요. 거실 공간에는 큰 창이 있고, 침실 공간에는 작은 테라스 같은 공간이 있어서 외부의 온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객실입니다. 전망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뷰는 없고, 창 밖으로 바로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라마다와 도로가 보여요. 침실의 테라스에서는 야경이 꽤나 분위기 있었습니다. 냉난방 – 겨울에 이용해서 냉방은 잘 모르겠지만, 바닥 난방이 개별적으로 가능한 숙소입니다. 침실은 바닥 난방이 되지 않아서 너무 춥게 머물다 왔어요. 온풍기로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 수는 있었지만, 좁은 공간에 공기만 데우는 것은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의 난방에 익숙한 제겐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침실과 거실에 따로 설치되어 있어서 시원하게 머물 수 있을 듯 합니다. 청소 마무리도 잘 되어있는 편이었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연박시에는 기본 제공 생수와 수건이 들어있는 바구니를 문 앞에 놓아두십니다. 따로 연락 드리지 않아도 챙겨주시는 부분이 편리했어요. ✔️ 주방 주방기기 – 투도어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전기 밥솥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는 기본 제공되는 물이 두 병 들어있었어요. 인덕션 2구가 있고 2인 기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조리기구들과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욕실 욕실 문에 반투명 유리창이 있어서 불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기에는 좋더라구요! 늦게 입실해서인지 욕실은 물기 없이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불쾌한 냄새 없고 물때도 없이 관리가 잘 되는 편인 듯 했어요. 수건은 얼룩이나 닳아진 부분 없이 깨끗했습니다. 건물의 높은 층이긴 하나 수압도 불편한 부분은 없었어요. ✔️ 부대시설 & 주변시설 주차장 – 건물의 옆쪽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간은 넓은 편이나 이중주차가 필요해서 그런 경우에는 호실을 말씀드리고 키를 맡겨두어야 해요. 주변시설 – 건물 입구 바로 오른편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요. 필요한 것은 바로 구매 가능해서 편세권 굿입니당. 관광지 – 오동도에서 도보로 2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주차비 따로 내고 주차할 필요 없이 쉬엄쉬엄 걸어도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포차거리까지 걸어서 2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용했던 낭만79포차도 추천합니다! 포차 거리의 경우에는 제공되는 메뉴들이 비슷하지만 비싸고 사이드가 거의 제공되지 않지만, 이곳은 앞쪽 항구도 눈에 보이고 기본 제공되는 메뉴들이 훌륭해요! 손수 다 손질해주시고 먹을 타이밍도 알려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 ✔️ 총평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 침실과 거실공간이 분리된 점, 전반적으로 소음 없이 조용히 머물기 좋았던 점에서 메리트 있었고 위치만으로도 재방문 할 의사 매우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