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항 윈호텔

1.해 진 후 도착하면 가로등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주변에 어둡습니다. 완전 구석지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2.주차 자리도 6자리..? 정도밖에 없어서 주변에 바닷바람 맞으며 따로 주차해야합니다. 3.이미 짜증난 상태로 입실했더니 실내화도 하나뿐입니다. 실내 전화기도 배치가 안되있어서 다시 내려가 실내화 요청을 하니 올라가 계시면 가져다 주신다고 합니다.(다음날 퇴실전까지 실내화는 오지 않음) 4.갑자기 주변이 시끄럽길래 뭐지? 했더니 위에서 옆에서 사용하는 샤워기 물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아침엔 청소 하시는분들 소리에 잘 수가 없습니다. 위에서 물건 떨어트리면 깜짝 놀랄만큼 다 들립니다. 5.실내가 전체적으로 깨끗하지 않습니다. 벽지며 스테인리스며 화장실엔 누가 쓰다 남은 폼클렌징도 그대로 있고 욕조엔 털까지...뒤늦게 이불에서도 나왔네요. 6.냉장고엔 몇일이 있었는지 모를 물이 있었고, 이유는 얼어있어서 마시지도 못했습니다. 애초에 모텔 상태가 찝찝해서 물 마실 생각도 없었지만요. 7.침대 머리쪽엔 벨벳? 타입으로 되어있어 먼지가 아주 많이 쌓여있던거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너무 아팠습니다. (왠만하면 안아픈 사람입니다..1년에 한두번..? 아픈 사람입니다...) 꼭 사진에 속아 예약 하시는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