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 빠리몽

501 빠리몽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 모텔이라는 것!! 오늘도 501호를 배정 받아 리뷰를 남겨본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 객실은 35,000원에 예약할 수 있어, 출장이 잦은 나같은 사람들은 저렴히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2층부터 7층까지 다양한 객실을 이용하였고, 모두 욕조가 제공되는 객실이었다. 다만, 넷플릭스 객실로 예약하여도 넥플릭스를 보지 못한게 흠이라면 흠일까? 이미 넷플릭스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모텔의 넷플릭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 빠리몽 501호, 501호 역시 시설적인 부분은 OLD해보인다. 하지만, 곰팡이가 쓸거나 오염된 구간은 보이지 않는다. 나름 올드하지만 깔끔! 근래 6월임에도 한여름 날씨라 에어콘이 주요 포인트인데 501호의 에어콘은 빵빵하게 잘나온다. 소음이 좀 거슬리지만… 아무튼 501호는 아주 잘 동작한다. 역시 욕조가 구비되어 있어 퇴근 후 객실에서 쉬면서 전신욕을 할 수 있기에 나같은 목적의 사용자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욕조를 이용할 수 있어 큰 장점이다. 그런데, 넷플릭스는 지원되는데 로그인이 풀려 있다. 어차피 시청 기록 때문에 태블릿으로 보고 있어 상관 없는데 프론트로 문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런건 객실 청소시 확인 해주었으면 한다. 욕실은 '바디클렌저, 샴푸, 린스, 치약'이 구비되어 있고, 수건은 4장이 지급된다. 거의 모든 객실이 같은 구조이고 이와 같이 구비된다. 일회용품을 카운터네서 별도로 주지만 위와 같이 구비되어 있어 일회용품은 치솔, 면도기 정도만 사용하게 된다. 객실에는 전기포트와 드라이기가 있고, 501호 전기 포트는 뚜껑이 분리되어 있어 물을 끓이고 부을 때 조심해야한다. 매번 까먹는다..ㅡ.ㅡ 드라이기는 작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다. 침대커버나 베게 커버는 늘 새것으로 교체되어 준비되어 있다. 외부 소음은 방입구에 문이 하나 더 있어 잘 들리지 않고, 간혹 새벽녘에 아주 작게 다른 객실소리가 들리긴는 하는데 옆 모텔보다는 소리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이는 냉장고 소음과 에어콘 소음이 더 커서 그렇기도 하지만 확실히 작긴하다. 아무튼 가성비 모텔임에는 분명하다! 금요일에도 좀 저렴하면 좋으련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