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첼시

카운터가 있는 9층에 내리면 안내직원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네요. 예약을 확인하고 방키와 용품을 받는데 1~2분이면 끝날 정도로 신속하게 처리해주셨어요. 근데 옆에 보니 스낵바(사진첨부)가 있다고 쓰여 있어서 호기심이 생겼어요. 방은 10층인데 올라가기전에 스낵바에 들어봤어요. 공간 하나를 스낵바로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서너개 있고 옆에는 한강라면기계과 라면들이 쌓여있었어요. 그 옆엔 식빵과 토스트기도 있어서 빵드실분들은 빵도 딸기쨈과 함께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또 놀라운건 세탁기까지 있다는거에요. 무슨 해외여행갔을때 들렀던 호텔 세탁실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또 방에 들어와보니 담배냄새없고 깨끗했어요. 특히 침구류가 깔끔해서 맘에 들었어요. 화장실과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세면도구를 따로 둘수 있어서 양치나 면도만 따로 할수 있어서 아침에 급할때 좋겠더라구요. 또 방엔 공기청정기도 있고 커피포트,헤어드라이기가 있어서 유용합니다. 무엇보다 색달랐던건 침대 바로 앞에 티비가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 볼때 몰입감이 엄청 났어요. 출장이 많아서 근처 다른숙소에서도 많이 숙박했는데 여기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론 여기만 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