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체스

살면서 가장 무섭고, 슬프고, 화가나는 날이었습니다. 한달전쯤 예약했고, 사진에 보이시는 바와같이 예약했어요. "분명 일반실(중)입니다." 그런데 그날 입실했을땐 분명 말도 안되는.. 방문을 열자마자 침대 하나로만 꽉 차있는 낡은 방을 주었습니다. 분명 일반실(중)은 아니었고, 훨씬 나쁜방이었습니다. 벽지는 세월을 말해주듯 누랬고, 벽에는 언제 죽었는지 간음이 안되는 않은 벌레들.. 화장실 변기는 물을 내리면 물곰팡이가 지렁이처럼 내려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가방을 놓을곳이 없어 침대위 구석에 놓고, 난방도 되지 않았습니다. 헤어 드라이기는 당연히 없고, 방에선 1990년 이후 처음 맡아보는 더러운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사장님에게 이야기를 해도 모르쇠... 여기어때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라는말이 전부였습니다. 이건 사기 입니다. 제가 예약한 일반실은 그날 입실한 다른 고객에게 주고, 당일 늦게 왔다는 이유로 한달 전 미리 예약한 고객에게 창고보다 못한, 아니 감옥같은 이런 객실을 주는건 이해할 수 없는 처사입니다. 이건 이 숙소의 문제일 뿐만아니라 여기어때의 문제입니다. 미리 여기어때로 본래의 가격으로 예약한 고객을 말도 안되는 이런 방에서 묵게한다는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여기어때의 고객들도 저와같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딘. 추후 여기어때의 바른 판단으로 바른 초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