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메트로 호텔

1~3달에 한번씩 천안에 방문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천안의 숙박시설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주로 천안역 뒤쪽 성정시장 근처에 몰려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했었지요. 선택을 하는 몇가지 사항 중에 욕조가 있는지, 입실시간이 빠른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기본 3시간 반~4시간은 운전을 해서 가야하기에 피로를 풀기 위함으로 빠른 입실과 욕조유무를 체크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격을 제일 먼저 보고 선택하였는데 입실시간도 2시로 빠르고 리뷰 사진을 봐서도 시설이 금액대비 괜찮아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1. 금액 기본 스텐다드 객실은 7만원 이상이지만 "이벤트룸"을 예약할수있고 업체에서 제공하는 할인 쿠폰까지 사용할수있다면 5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예약할수있었습니다. 토요일 주말인데 5만원이 안된다?? 이건 말도 안되는 금액인거죠^^ 2. 빠른 입실시간 멀리서 가는지라 운전을 3시간반이상 해야합니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천안에 도착하려면 아침에 채비하고 움직이면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일찍 쉬고싶은 마음인데 2시 입실이라서 점심먹고 잠깐 이리저리해서 바로 입실해서 쉴수있어서 좋았습니다. 3. 욕조 이 또한 장시간의 운전으로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픈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천안은 앞으로도 계속 1~3달에 한번씩 갈텐데 숙소는 이곳으로 정착해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빠른 예약으로 "이벤트룸"을 예약할수있을때 말이죠^^;; 다만 아쉬운 점은 2천원을 주고 구입한 일회용품의 구성이 부실했던 점입니다. 기본 세안도구를 다 챙겨다니기에 바디타월정도 필요해서 구입했지만 화장솜, 머리끈 같은 구성도 없고 바디타월도 스펀지제질이라서 등을 씻기도 불편했습니다. 다음에는 바디타월도 챙겨가야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