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인 대전

➡️총평 표준화된 시설과 서비스, 편리한 위치 혼자서 찾는 여행/출장자에게도, 가성비 중요한 가족여행자에게도 추천 ➡️위치 토요코인 호텔은 대전 지하철 정부청사역 근처에 있습니다. 역에서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편이에요. 대전역에서는 지하철로 오래 걸리지 않고, 복합터미널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정부청사 정류장 (선사유적지), 둔산 정류장과는 도보 가능한 거리로, 굉장히 가깝습니다! 저는 성남(야탑) 터미널에서 선사유적지 가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항상 토요코인 호텔의 위치가 좋아서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버스도 있지만 대전은 특히 중앙로 쪽으로 갈때 차가 많이 막혀서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됩니다. 밤 시간엔 도로가 한산해서 택시 이용도 좋은 편이구요.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편의점도 있고, 근처에 식당도 몇 군데 있습니다. 물론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이기 때문에 식당을 이용할 일은 좀처럼 없어요. ➡️객실 총 17~18개층 정도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4인실을 이용한 적 있는데, 상층부가 약간 큰 객실인가 싶기도 하네요. 그때는 탑층을 배정받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싱글룸 이용했고, 12층을 배정받았어요. 싱글룸은 꽤 자주 이용했는데 여러 층에 있습니다. 청소는 토요코인 세계 어디를 가도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만족스러웠어요. 카펫이긴 하지만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고요. 어메니티도 상당히 좋은 편이죠. 어메니티의 다양성이 제가 토요코인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일단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는 환경을 위해 리필형으로 욕실내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 다양한 어메니티는 모두 로비에 있는데요. 원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챙겨갈 수 있어요! 직접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많으니 환경을 위해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스킨/에센스/로션, 클렌징폼을 낱장 샘플로 제공했었는데 이번에는 클렌징 오일도 있더라구요. 물론 비누와 빗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녹차도 함께 비치되어 있고요. 전기포트와 머그컵은 객실내에 항상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 바로 잠옷이죠 ㅎㅎ 토요코인은 셔츠원피스 형태의 잠옷을 엘리베이터 앞 락커에 비치해두고 있어요. 짧은 1박 여행때 짐을 줄일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단, 일회용품 규제가 있으므로 칫솔 치약은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챙겨가셔야 합니다! 물론 면도기 등과 함께 로비의 자판기에서 판매도 하고 있어요. 베딩도 무난하고 좋아요. 침대 매트리스도 나쁘지 않고 베개도 편안합니다. 객실 내 온/난방 겸용인 냉온풍기가 있고요. 이번엔 장마철이라 쓰지 않았지만, 요청하면 가습기도 빌릴 수 있었습니다. 옷걸이도 넉넉하게 3개 준비되어 있었고요. 일본 체인이라 객실 좁은걸 많이 걱정하시는데 싱글룸의 경우 충분히 캐리어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단, 전망은 크게 기대하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건 객실 타입에 따라 다른데 싱글룸의 경우 전망이 좋은 적은 많지 않았어요! :) 아마 출장자가 워낙 많다보니 합리적으로 배치한게 아닐까 싶은데요. 가족이 이용가능한 4인 이상의 대형 룸은 정부청사 쪽의 초록초록함이 보이는 방향의 뷰도 있었어요. 커튼이 있기 때문에 옆건물 뷰여도 크게 답답함은 없었고, 빛도 제법 잘 들어오는 편입니다. 욕실에는 일본 호텔 답게 욕조가 있고, 빨랫줄도 있습니다. 욕조를 이번엔 이용하지 않았는데 저녁이나 아침에 가볍게 반신욕 즐기면 여행 피로를 덜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해요! :) ➡️부대시설,조식 토요코인 호텔 로비층에는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탁기,건조기 이용 가능합니다. 부산 같은 여행지 토요코인은 보통 세탁,건조기가 항상 사용중인데 여긴 널널한 편으로 보였어요. 로비에 휴게공간도 꽤 넓어요. 출장으로 단체로 오시는 분들이 항상 있던데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정수기도 로비층에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어요. 물론 객실마다 무료 제공되는 생수가 있지만 부족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비 안쪽으로 조식당이 있는데요. 좌석수가 꽤 많아서, 아침에 붐비더라도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는 없었어요. 창가로 쭉 바 자리가 있기 떄문에 1~2인 이용시에는 언제 가더라도 자리가 있는 편입니다. 단 가족이나 출장 등 단체가 주말엔 꽤 있는 편이라 이번에도 4인 이상의 자리는 잘 못찾으시는 경우가 많았네요. 6시반 ~ 9시까지 운영이다보니 8시 넘어서면 사람이 꽤 많은 편입니다! 참고하셔서 이용하세요. 토요코인 가본 곳 중에서 반찬 가짓수는 정말 많은 편이었어요. 전날 술을 좀 마셨는데 해장을 조식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북엇국이 나왔고 밥도 잡곡과 백미밥으로 준비되어 있었고요. 동그랑땡이나 제육볶음, 도토리묵, 취나물, 이런저런 반찬류까지 다양했습니다. 물론 빵과 샐러드, 주스,우유 같은 양식형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식성에 맞게 즐길 수 있어요. 김자반 같은것도 항상 준비되기에 아이들이 있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주차는 이번에 이용하진 않았는데 건물 지하에 이용가능합니다. 다만 공간이 어느정도 제약이 있어서 늦게 체크인하시면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서비스 체크인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집니다. 사실 저는 토요코인 멤버십도 있어서 종종 공홈 예약으로도 이용을 많이 하는데, 이번처럼 여기어때에서 예약해도 굉장히 빠르게 처리됐어요. 숙박기록을 위한 인적사항만 남기면 바로 준비된 룸키 준비해주셨고요. 체크아웃은 익스프레스로 룸키만 넣고가면 됩니다! 짐 보관이 필요한 경우 체크인전, 체크아웃 이후 상관없이 요청하실 수 있고요. 항상 프론트에 직원이 있으니 체크인 가능 시간이 넓은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저는 일정상 새벽 1시쯤 도착했는데 중간에 미리 한번 시간 확인하셨고 , 그떄도 두분이나 계시더라고요. ➡️여행정보 근처에는 선사유적지가 있고, 또 대전시립미술관도 걸어서 산책삼아 갈만한 거리에 있었어요. 대전에 오면 다들 성심당을 가려고 하실텐데, 롯데백화점 또는 DCC점을 이용하는 것이 가깝습니다! :) 두 매장이 본점보다 그나마 여유로운 편이라 아침에 노리시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