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도안) 자우리 호텔

1. 명절을 맞아 서울로 가는 중에 중간지점에서 잠시 쉬어갈 목적으로 아용했습니다. 호캉스를 할 목적이 아니라 잠만 잘 곳을 찾았기때문에 6만원에 1박 잘했습니다. 이 호텔은 몇년전 아는 지인들이 대전에 세미나가있어 2박3일 묵어야 한 적이있어서 제가 검색해 찾고 예약해 준적이 있는 호텔입니다. 그당시 조식도 나오고 온천수도 나오는 호텔로 가격도 저렴하고 마침 세미나장소와도 가까와 평이 괜찮았었거든요. 가격도 그대로이고 명절연휴여도 가격이 널뛰지않고 그대로여서 이번엔 저희가족이 여기로 방2개 잡고 잘 쉬어갔습니다. 2. 주말엔 입실이 6시인데요 저희는 거의 9시넘어 도착이라 늦은입실이 불편하지않았습니다. 퇴실이 1시인것이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예전엔 조식이 제공되었던것같은데 그건 없어진것같네요. 근처에 음식점은 많은데 명절연휴라 간신히 한곳 찾아 황태고을이라고 들어갔다가 한그릇에 18,000원! 2명이 36,000원 내고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늘 조식포함 숙소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조식포함 숙소랑 가격도 별차이없고 오히려 찾아다닐 수고를 해야하니... 다음엔 조식포함숙소를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근처에 같은 자우리호텔 유성점이있는것같던데 거긴 조식이 제공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방크기가 여기보다 작은듯해서 차라리 조식보가는 넓은게 낫겠다싶어 여기로 정했는데... 조식이 아쉽네요 3. 주차장은 늦게 입실시엔 자리가 없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저희는 직원의 도움으로 건물밖에 주차했습니다. 로비는 작지만 깨끗하구요, 사탕과 커피과자, 커피머신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가능합니다. 호텔자체가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좋더라구요. 4. 욕조방을 이용했고, 물이 온천수라 좋았어요. 욕조가 성인2명이 들어가앉아있어도 될만큼 넓구요, 방안에 문없이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문하나로 이용해서 이쪽을 닫으면 저쪽이 열린상태가 되고 ... 재밌네요(?). 어메니티는 칫솔치약까지 제공됩니다. 침대밑에는 전기장판이 있어서 추위타시는분은 따뜻하게 이용가능합니다. 5. 물 4병, 음료수2병 제공됩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있게 출장이나 중간숙박으로 쉬어가기 괜찮은 숙소입니다. 깨끗하고 침구에서 냄새안나고 저는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