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넓고 좋은데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는게 아쉬웠어요~”

“대구사람이 눈이 이렇게 많이 내린거 처음봐서 놀랐습니다. 눈이 많이와서 약간 오르막에있는 오크카운티에 못 올라갈 줄알았는데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수시로 나오셔서 치우고 계셨어요ㅎㅎ 그렇게 치워도 금방 쌓이는건 어쩔 수 없었어요ㅎㅎ 저녁에 스키타야하는데 눈만안오면 5분거리를 20분만에 겨우 갔었어요. 아침에 배란다에서 눈쌓인 풍경보는데 기가막히구요.강아지랑 뜨끈한 바닥에서 잘 잤어요. 바닥은 뜨끈하고 너무 더운거 싫어 하시는분들은 침대서 주무시면 딱 온도가 맞으실거여요. 베란다가 넓어서 안추울때오면 강쥐들은 베란다에서 놀거나 자게해도 좋을거같아요. 베란다에 매트 다깔려있구요, 여름대비 선풍기랑 겨울대비 히터 두셨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추운 날이라 다같이 방에서 잤습니다. 근처 편의점에 반려견 간식도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있어서 간식 깜빡하고 집에두고 갔었는데 다행히 잘해결했어요. 후기에 샤워실이 춥다고 하던데 그건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미리 물 틀어놓고 들어가면 씻는데는 문제없었습니다. 여분 이불이랑 배게도 넉넉하고 하루 자는데 반려견 동반에 이가격! 저희 가족은 완전 만족하고 왔습니다. 애견 용품은 없지만 저희는 항상 배변판에 식기까지 다들고 다녀서 문제 없었습니다. 다음에 오크밸리가면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그때는 제발 눈 좀 덜오길 ㅠㅠ)”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라반 캠핑을 갓었는데 원주 오크밸리 카라반에 갓어요! 저는 일요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좋앗어요 ㅎㅎ 위치는 뮤지엄산에서 엄청 가깝더라구요 근처에 하나로마트 (차로 15분 소요)에서 볼 수 있었고 카라반 내부는 엄청 넓어요 침대도 꽤 푹신푹신하고 따뜻한물은 엄청 잘나와요! 실내엔 냉장고 화장실 인덕션 티비 등등 편의사항 모두 있습니다! 대신 수건과 개인 세면용품 헤어드라이기는 각자 갖고오셔야 합니다(숙소 설명에 써있어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너무나 좋았어요 바베큐는 2만원 추가로 드렸고 7시전까지는 불도 피워주셨어요 7시이후에는 숯과 바베큐는 제공되지만 알아서 불피우면 된답니당~ 저녁에 근처에 천문대에서 별보고와서 맥주와 나쵸를 먹엇는데 완전 편하게 하루를 마무리 햇어요~ 누군가 원주에 간다면 오크밸리 카라반 추천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