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내에 샴푸 린스 다있고 지대가 높은곳에 있어서그런가 공기도 낭낭하니 엄청좋습니다! ㅎㅎㅎ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다들 너무좋다구 호강한다고 ㅎㅎ흑흑 ㅎㅎㅎ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수영장도있고,, 저는 사우나만 이용했는데 아담한데 일단 사람이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냉온탕있고 바가지는없고 ㅎㅎ그렇습니다. 사우나가 17,000원이였는데 가격대비 시설이 엄청 좋진않아서 가성비가 후달리긴했는데ㅜㅜ 엄마가 좋아하심.. 아빠엄마랑 저 해서 세명이라 1인 25,000원인가 추가결재했고 조식은 성인1인에 3마넌인가?? 추가로 더 결재했던거같아요. 조식도 가성비는 가격대비 가성비는 별로라 생각..ㅜㅜ 주변에 호수있고 경관좋은 카페 많고 닭백숙집 칼국수 부대찌개 등등 맛집들이 많았습니다. 하루잘묵고갑니다.”

“4성급 호텔의 외관, 2성급 응대… 그러나 여행은 좋았다. 수원 근교 커플 여행 중, 여기어때 국가유산 캠페인 덕분에 2만원 할인 쿠폰으로 ‘호텔 푸르미르’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수원화성과 융릉·건릉까지 알차게 둘러보고 저렴하게 호캉스까지! 외관은 4성급 호텔답게 웅장했고, 넓은 로비와 깔끔한 청소 상태, 널찍한 주차공간은 만족스러웠어요. 방에는 책상과 간이 소파, 푹신한 침대까지 있어서 ‘여기서 하루 더 묵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조식 포함 가격도 가성비 굿! 하지만, 욕조가 있는 객실은 극소수라며 입실 4시 전에 찾아갔음에도 친절하지 못한 응대에 실망… 호텔이라기보다 관공서 민원창구 느낌? 입실하자마자 냉방 강풍에 객실은 한겨울 느낌이라 두 번 놀라고요. 뷰는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나쁘진 않았지만, 감동은 없었습니다. 좋은 시설에 비해 직원 응대가 아쉬워 재방문은 고려되지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시설 덕에 그래도 여행의 마무리를 무사히 마친 데 감사했어요. 이래서 ‘호텔은 시설보다 사람’이라는 말이 있나 봅니다. 한 줄 평: "겉은 금칠, 속은 회칠... 하지만 여행은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