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체크인 시 객실번로가 적힌 쿠폰을 주시는데 그 쿠폰을 제시하면 영화 무료 1회와 다음날 조식도 이용 가능합니다. 객실키는 따로 없고 쿠폰에 적힌 비밀번호를 누르면 됩니다. 객실 구조는 조금 특이했고 변기 앞에 문이 없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냉장고에 생수 2개가 있었고 미니바에 커피와 녹차가 있었습니다. 객실 컨디션이 그렇기 좋지는 않지만 위치나 가격 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조식이 무료이긴 하지만 구성도 맛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계란찜 맛이 별로였고 심지어 야채도 맛이 없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고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가 많아서 식사하기에는 좋은 위치입니다.”

“늦은 시간 입실하였다. 프론트에서 지하로 가는 가라오케? 같은게 있어서 신기했다 프론트 직원분이 상당히 바빠 보였다. 어찌저찌 방을 배정 받고 룸으로 들어간다. 건물이 오래되어보였지만, 오래된 건물에서 나오는 묵직함이 느껴지는데 멋지게 오래되었다고 생각한다. 방은 깔끔했고, 구조도 요즘 호텔과 같이 형성되어 있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화장실 수압이 생각보다 약하다. 세면대에서 사용 후 빠져 나가야하는 물이 천천히 내려가고 그로 인해 깔끔함은 없어 다시 한번 세면대를 씻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샤워부스에는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가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 사용하는데 너무 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실내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침구와 티비가 끝이다. 약간 호텔이라고 하기 보다는 모텔과 비슷한 느낌이 주지만 그래도 깔끔함에 있어서는 호텔 못지않았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