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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 퀄리티 레벨

오텔 르 모차르트

Hôtel Le Mozart

에스뜨
8.7
23명 평가

엑상프로방스(에스뜨)에 위치한 오텔 르 모짜르트에 머무실 경우 10분 정도 걸으면 토르세 공원 및 라 토르세에 가실 수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 루베롱 지역 공원까지는 19.2km 떨어져 있으며, 19.5km 거리에는 플랑드캉파뉴도 있습니다.

“💛 총평 프로방스 지역 여행의 중심지, 액상프로방스에서 만난 가성비 최고의 숙소! 렌트카 여행을 하신다면 특히 더 강력 추천드립니다.편리한 위치, 쾌적한 시설,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 숙소 선택 이유 프로방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알고 계셔야 할 점이 있어요.이 지역은 파리처럼 한 도시 안에 볼거리가 모여 있는 곳이 아니라,작은 소도시들과 중간 중간 있는 수도원, 유적지들이 여행의 핵심이에요. 하지만 너무 외진 마을이나 작은 도시에서 숙소를 잡으면 맛집을 가거나 산책을 하는 등 관광을 마친 후 저녁 시간 활동이 어려워요.그래서 큰 도시라 식당, 마트, 기념품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프로방스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한 액상 프로방스를 베이스로 선택했어요. 그중에서도 오텔 르 모차르트는 가격 대비 객실 컨디션이 뛰어나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접근성 및 주차 렌트카 여행하시는 분들께 정말 최고예요!고속도로에서 출구에서 3분 거리로 자동차 접근이 아주 편리합니다. 액상프로방스가 오래된 도시라 시내에서 주차 공간 찾기가 쉽지 않은데,이 호텔은 시내와 도보 이동이 가능한 거리면서도살짝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호텔 부지 내부에 넉넉한 전용 야외 주차장을 제공합니다. 10대 이상 충분히 주차할 수 있었고, 저도 2박 내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에도 주차해두는 것을 허락해주셔서차를 잠시 더 두고 시내 구경을 했답니다. 단, 주차를 하실 경우 호텔 입구에서 건물 출입문까지 언덕을 올라야하기 때문에, 언덕길에 평행주차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리어를 끌고 언덕을 오르는 것도 불편할뿐더러 호텔 입구에 주차를 하시면 밤에는 차가 꽉 차기 때문에 아침에 차 빼기가 쉽지 않았어요 혹시 다른 차 때문에 차를 빼기 곤란하시다면 리셉션에 요청하시면 바로 해결해주십니다.(나중에 차량 이동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위치에 주차하시는 분들께는 미리 차 키를 받아 두시는 것 같더라구요.) 숙소 근처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유소도 여러 곳 있어서 렌트카 여행자에겐 정말 편리했어요.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괜찮습니다. 액상프로방스 구시가지에서 도보 10–15분 거리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주변에 식당(일식당 포함) 여러 곳과 마트가 있었어요, 심지어 아시안 마트도 있었는데 라면이나 소주도 팔더라구요! 🔑 체크인 입구에서 보면 호텔 규모와 리셉션이 작고 아담해 보이는데, 실제로 안으로 들어가면 세로로 긴 구조로 객실 수가 꽤 많고, 생각보다 규모도 크더라구요. 건물 입구로 들어가려면 계단을 여러 칸 올라야 해서 캐리어가 무거우신 분들은 이때 조금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리셉션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열쇠가 아닌 카드키를 제공해줘서 사용도 편리했습니다. 무엇보다 로비와 복도에도 에어컨이 켜져 있어서 쾌적한 첫인상을 받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체크인도 빠르게 진행해주셨어요. 그리고 액상프로방스 지도도 주셔서 숙소에서 시내까지 어떻게 이동할 수 있는지,도보로 얼마나 걸리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저희는 1층 객실을 배정받아 이용할 일은 없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다만 복도에 계단이 있어서 같은 층 내에서 이동할 때도 계단이 오르내릴 일이 있었습니다. 구시가지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라는 인상을 받았고, 투숙객분들도 휴식을 즐기러 오신 60대 이상의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 객실 1. 침구 숙면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트윈룸을 선호하여 트윈룸을 선택했는데,침구는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고 침대도 충분히 넉넉한 사이즈였어요. 베개가 1인당 2개씩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곳은 침대에 베개가 1개씩 놓여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저는 베개를 1개만 쓰기 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입구쪽 수납장에 베개 여분이 2개 더 있었습니다. 각자의 머리맡에 작은 탁자, 콘센트, 독서등이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 욕실 샤워부스, 변기, 세면대가 함께 있는 구조였는데 넓어서 불편함 없이 사용했어요. 세면대 쪽에 고정형 헤어드라이어가 있어서 콘센트를 연결할 필요가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했고, 수건도 하루에 인당 2장씩 제공되어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 물의 도시인 액상 프로방스답게 수압이 굉장히 세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문을 잘 닫아도 샤워부스에서 물이 조금씩 새어 샤워 후 욕실 바닥에 물이 많이 고이더라구요. 그래도 룸 청소하고 나면 물까지 말끔하게 청소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인삼이 들어간 바디워시 겸 샴푸가 제공되었는데, 향이 굉장히 좋았어요. 3. 뷰 제가 묵은 방은 전용 테라스가 있는 1층이었는데, 바로 앞이 벽이라 뷰는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벽 너머로 나무들이 보였고, 인조 잔디가 깔린 작은 테라스 공간이 있다는 점이 운치 있게 느껴졌어요. 테라스 쪽 창을 열어두면 정원에서 새소리가 들려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멋진 뷰를 원하신다면 2층 이상 객실이 더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창문에 커튼에 블라인드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자연광이 들어오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4. 기타 제가 배정받은 객실에는 출입문 쪽에 수납 공간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고 편리했습니다. 옷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과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칸이 여러 개 있었고, 이 공간을 커튼으로 가릴 수도 있었어요. 객실 내부에는 캐리어 거치대, 테이블과 커피포트, 유리컵, 찻잔, 차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피포트 상태도 깨끗했어요. TV는 작긴 했지만 사용하지 않아서 괜찮았고, 에어컨과 와이파이도 문제없이 잘 작동했어요. 객실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쾌적한 분위기를 주었습니다. 🍽 공용 시설 1. 식당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조식 후기가 무척 좋던데 시내 카페에서 아침을 먹고 싶어 이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조금 더 머물 수 있었다면 조식도 먹어봤을 것 같아요. 2. 마당 & 휴식 공간 복도 중간중간에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식당 옆에도 야외로 연결된 휴식 공간이 넓게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 주변 관광지 액상프로방스는 앞서 적었던 대로 프로방스 지역 최대 도시이자 중심지로, 도시 전체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예요. 로마 시대에 세워진 도시로, 이름 "Aix"는 라틴어로 물을 의미하는 "Aquae"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도시 곳곳에 분수가 많아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요. 오래된 분수들과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로 도시 전체가 굉장히 낭만적이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리고 예쁜 맛집, 카페, 프로방스 특산물을 파는 기념품 가게, 유명 차(Tea), 마카롱 브랜드 체인점, 옷 가게 등등이 많아서 쇼핑하기에도 좋아 특히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주말 밤에 도시 산책을 했었는데, 밤 늦게까지 거리가 활기차게 사람들로 붐비고, 분위기 좋아보이는 바와 식당들도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더라구요. 도시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피자 한조각씩 테이크 아웃해서 걸어 다니면서 먹으며 현지 분위기를 즐겨보았는데 굉장히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또, 액상프로방스는 화가 폴 세잔(Paul Cézanne)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세잔의 작업실인 Atelier Cézanne은 지금도 관람할 수 있어서 세잔의 흔적을 따라가는 미술 여행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는 시청 앞에 작은 시장이 열리는데, 신선한 과일과 야채, 치즈, 라벤더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근처 유명 디저트 가게 Maison Wéibel에서 먹은 아침으로 먹은 크로와상과 케이크, 커피도 기억에 남네요!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에끌레어와 시나몬롤을 따로 테이크아웃했는데 이 역시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액상프로방스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이 카페는 꼭꼭 방문해보세요! 제가 갔을 때에는 휴무라서 가지 못했던 마들렌 가게도 있는데요! Madeleines De Christophe depuis 2006이라는 곳입니다. 현지인 분들도 20개씩 사갈 만큼 유명한 맛집이고, 이곳에서 갓 구운 마들렌을 드셨던 분들이 인생 마들렌이라고 극찬을 하시더라구요.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라서 너무 아쉬웠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이곳도 저 대신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Cours Mirabeau(쿠르 미라보): 도시의 중심대로로,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산책하기 좋아요. - 성 소베르 대성당(Cathédrale Saint-Sauveur): 여러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아름다운 대성당입니다. - 그라네 미술관(Musée Granet): 세잔의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요. - 생트빅투아르 산(Montagne Sainte-Victoire): 세잔이 자주 그렸던 산으로 액상프로방스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이킹과 풍경 감상에 제격이라고 해요! 🚗 근교 여행 팁 액상프로방스에서는 루흐마항 등 근방 소도시로도 갈 수 있고, 지중해 쪽 마르세유/꺄시스/꺌렁끄 국립공원도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요. 마르세유가 치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숙박은 액상프로방스에서 하여 짐을 모두 숙소에 보관한 채로 마르세유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르세유는 프랑스 남부 최대 도시로 대성당에서 내려다보는 지중해와 도시 풍경이 기억에 남았구요! 대도시인만큼 인종도 다양하고, 프랑스의 소도시 풍경과는 확연히 달랐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꺄시스는 유럽 부자들의 여름 휴양지라고 합니다. 꺄시스가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인기가 좋아서 시내 구경을 포기했었어요. 꺌렁끄 국립공원은 지중해를 바라보면서 트래킹도 하고 중간중간에 있는 숨겨진 해변에서 수영도 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에요. 다만 길이 험할 수 있으니 꼭 운동화를 신고 가셔야 해요! 미끄러지지 않는 트래킹화라면 더 좋습니다! 물놀이 하신다고 아쿠아슈즈나 크록스를 신고 가시면 이동이 굉장히 힘드실 거예요. 그리고 국립공원 내부에 상점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중간 중간 마실 물이나 간식을 꼭 챙겨가시고 수영하실 거라면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 돗자리 등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물이 워낙 깨끗해서 직접 보면 들어가보고 싶어지실 거에요! 스노클링을 즐기는 현지인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 마무리 액상프로방스 도시 자체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숙소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 액상프로방스도 꼭 다시 가고 싶고! 다시 간다면 쾌적하고 조용하면서 입지도 좋았던 오텔 르 모차르트에 다시 묵을 것 같아요!”

174,899
1174,899(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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