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할 때 직원이 참 친절해서 좋았어요. 제일 좋은건 공항이 진짜로 가깝다는거..... 당황스러운건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길래 일부러 예약한건데 아침에 확인해보니 1인당 3유로를 지불해야 하는 서비스였다는 거..... 아침부터 엄청나게 황당했어요 제대로 확인을 안 한 제 잘못이죠. 캐리어 끌고 공항까지 걸어갔답니다. 다행히 가까워서 늦지 않게 공항에 도착했어요. 호텔 자체는 적당히 깔끔하고 편했어요. 침대도 넓어서 간만에 숙면을 취했답니다. 오랜 여행 끝에 마지막 날은 편히 호캉스했어요.”

“공항에서 가까운 건 사실이지만 시설이나 규모나 모든 면에서 4성급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체크인했는데 슬리퍼가 없어서 달라고 했더니 Night housekeeper만 있어서 줄 수 없다는 거예요. 1박 숙박인데 다음 날 줄 수 있다고요. 안주겠다는 말이죠. 정말 황당했습니다. 공항 안의 카페나 음식점들도 10시 전에 문을 닫아서 이용할 수 없었어요. 밤비행기로 와서 편하게 쉬고 시내로 이동하려고 한 건데 전혀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쎄미 더블베드 2개라고 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엄청 작은 싱글베드 2개 있어요. 이런데를 1 박에 20만원 이상 받다니 정말 양심에 털이 난 것 같아요. 10만원 초반이면 자겠지만 그 이상이면 그냥 시내로 가서 주무세요. 같은 가격에 좋은 호텔 정말 많습니다. 택시비로 몇만원 쓰더라도 그게 이익이에요.”

“Clean kind convenient”

“공항이나 도시로 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호텔은 매우 깨끗하고 조용하며,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저는 이미 그 자연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31도 주말에는 에어컨이 없었지만 선풍기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머물고 싶습니다. ”